1. 기본적인 짐
여행을 할 때는 짐이 적을수록 좋지만 꼭 필요한 것까지 빼놓고 갈 수는 없다. 따라서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모품 같은 것은 빼고 신중히 생각하여 챙기자. 분실이 우려되는 귀중품(각종 보석류 등)이나, 가져가야 될지 망설이게되는 식품같은 것은 과감히 빼는게 좋다.
-특히 신혼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귀중품을 반드시 빼는게 좋습니다.
-정신 없던 결혼식과 들뜬 마음의 신행으로 인해
잠깐 빼어 놓았던 반지가 샤워실인지 침실인지 기억이 안난답니다. 물놀이 할 때는 더욱더 그렇구요
그리고 새로 사는 것은 삼가자. 특히 신발의 경우는 더욱더 주의하자. 또, 옷가지들은 가장 부피가 큰 짐이지만 현지에 가서 낭패를 보지 않도록 여행지역의 기후나 풍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고 나서 최소한의 옷을 선택하도록 하자.
옷종류나 신발류는 한국이 잘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코사무이로 신행을 오시는 분들은 여름 옷과 신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분위기 있는
여름 원피스등 한두가지 드레스 코드가 있으면 좋답니다.
-사무이 풀빌라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거든요~ 신발은 시원한 여름 신발이면 좋습니다~
2. 짐싸기 기본 준비물은 여행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3가지 종류의 가방을 중심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즉 큰 가방, 작은 가방, 벨트색으로 나누어서 준비하자. 여기에 사족을 덧붙이자면 치안이 불안한 지역을 여행할 경우를 대비해 복대를 준비하는 것도 요령이다.
-사무이 여행시는 귀중품은 빌라내의 개인 금고에 넣으시고 체크아웃시 잊지 말고 꼭 챙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큰 짐가방 말고 평소에 들고 다니실 간단한 소지품 가방은 꼭 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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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방 | 배낭여행자에게는 큰 배낭일 것이고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하드케이스의 가방이 될 것이다. 이 가방은 부피가 큰 물건들, 유스호스텔, 호텔 등의 숙소에 두고 맡기고 다니는 짐으로 한다. 이 가방에는 부피가 큰 옷, 속옷, 세면도구 등이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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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 속옷, 양말, 티셔츠,바지 등 평소 입던 편하고 다루기 쉬운 옷을 위주로 준비하고 비즈니스 여행일 경우는 정장도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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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 걷기에 편한 길들여진 신발. 여름에는 샌들도 아주 편하지만 오래 걷는 배낭여행의 경우는 아무래도 양말에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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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도구 | 작은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에는 설비가 잘 돼 있지 않은 곳이 많으므로 여행용 세면 도구와 수건를 준비하자. 특히 치약, 칫솔은 준비되어 있는 곳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자. 필요하다면 드라이어, 화장품, 손톱깎기를 준비한다. - 치약, 칫솔,린스, 머리빗 챙겨 주세요~ 있는 곳과 없는 곳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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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한 것이 좋다. 우비는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우비보다는 우산을 권한다. 사무이는 모든 리조트에 우산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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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약 | 음식과 토양이 달라져 소화기 계통 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외국의 경우는 우리 나라처럼 의사 처방전없이 약을 살수는 없으므로 미리 소화제, 설사제, 항생연고, 감기약은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병원 시설은 잘 되어 있으나 소화제, 감기약, 지사제, 항생 연고등은 챙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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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방 | 항공기내에 들고 탈 가방, 현지에서 도시 여행 중에 들고 다닐 가방을 의미한다. 여행자체를 위해 필수적인 것들만 모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행정보 및 안내서 떠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필요한 것만 챙긴다. 책은 정말로 짐이 될수도 있다. 활자나 감상에 대한 글이 마음에 맞는 것으로 한권만 가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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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첩 | 여행 수첩에는 일정표와 환율표를 챙기고 여권번호, 비자번호, 발행일, 발행지, 여행자 수표(t/c)번호, 대사관 전화번호등 긴급 연락처등을 적어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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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 신분증, 신분증 사본( 신분증과 같은 사진도 함께 준비하면 좋다) - 여권 꼭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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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 | 만약을 위해 복대나 목걸이 지갑을 준비하여 중요한 서류를 보관하는 것도 챙기는 한가지 요령이다. 잃어버리면 여행을 망치게 되는 여권이나 항공권, 현금을 이곳에 보관한다면 아마도 소매치기를 당해도 염려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신의 부주의로 샤워실에 두든가 침대 베개 밑에 두고 나오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복대건 목걸이 지갑이건 준비해두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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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물컵,맥가이버칼,계산기,동전지갑,크린백,귀후비개,손톱깍기,수영복,반짇고리,읽을거리,냄새없애는 탈취제등 |
3. 짐꾸리는 요령 짐의 부피를 적고 효율적으로 싸기 위해서는 먼저 가방에 부피가 가장 큰 옷가지들을 넣고 주름지지 않게 넣어야 하는 것은 반듯하게 펴 놓은후 둘둘말아 가방에 넣는다. 한꺼번에 옷가지를 꾸려 넣은 다음에는 가방의 남는 모서리에 속옷이나 양말, 신발 등을 넣는다. |
딱딱한 트렁크 경우에는 옷을 반으로 접어 차곡차곡 쌓는다. 배낭을 가지고 여행할 경우에는 가벼운 것을 먼저 집어 넣고 무거운 것을 위쪽에 넣으면 배낭을 지었을 때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부드러운 것을 등쪽에 넣어 배낭을 메었을때 등의 피로를 줄인다.
4. 여행가방의 크기와 무게
비행기에 맡길 수 있는 짐은 행선지와 클래스에 따라 다르다. 태국 노선의 경우, 기본허용량은 이코노미스트 클라스는 20kg
이 무게를 초과할 때는 1kg마다 별도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비행기 내에 반입할 수 있는 가방과 짐은 가로/세로/높이의 합계가 158cm(62인치)이내로, 좌석 밑에 들어갈 수 있는크기이고 이것보다 큰 짐은 출국 수숙때 따로 보내야 한다. 유럽 노선의 경우는 20kg이 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