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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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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루미 작성일15-08-21 12:49 조회11,0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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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사무이 너무 많이 들어봤던 곳이고 아름답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한번 가야지 했던 곳을 신혼여행으로 오게 됐어요^^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한번 갈아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쉽게 갈아타고 코사무이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당. 

 



비행기에서 너무 잘을 푹자서..에너지가 넘쳤어요.

코사무이 도착해보니 너무 좋았어요. 생각보다 너무 덥지도 너무 습하지도 않고..

제가 임신중이여서 낭유안섬이나 액티비티한걸 못하는 바람에 진짜 휴양컨셉으로 일정을 잡았어요.

호텔도 너무 좋고 깨끗하여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타올로 백조를 만들어 놨는데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일정중 둘만이 할수있는 무언가를 하려다가 가이드님의 추전으로 요트를 타기로 했어요.ㅎㅎ

요트 일정을 잡은날 날씨가 조금 흐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차라리 이날씨가 시원하고 더 좋타고 하더라구요.

둘이서 요트를  한 2시간정도 탄거 같아요.낚시도 하고 남편은 맥주도 마시고. 저 가이드님이 무알콜와인을 선물로

넣어주셔서 그거 마시구요.

 



 

 

매일저녁을 가이드님이 망고스틴을 사주셨어요.과일의 여왕이라고 말씀하시던데..

한국에서 먹던 냉동이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였어요.

 

 

있는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너무 찐거 같아요.ㅎㅎ

4박동안 고생하신 가이드 제이슨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섬이예요.